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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프

다 쓴 부탄가스 버리는 방법, 구멍 뚫지 말고 이렇게 버리세요

by 한걸음언니 2026. 11. 6.

부탄가스통 버리는 방법 3단계 안내 그림
다 쓴 부탄가스는 가스를 완전히 빼고 구멍은 뚫지 않습니다

다 쓴 부탄가스 버리는 순서 한눈에 보기

① 화기 없는 야외로 → ② 남은 가스 완전히 빼기 → ③ 뚜껑 분리 → ④ 캔류로 분리배출

겨울이면 전골이나 캠핑 때문에 부탄가스를 쓰는 일이 많아집니다. 다 쓴 부탄가스는 가벼워서 비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, 안에 남은 가스가 있어 잘못 다루면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다 쓴 부탄가스가 위험한 이유, 안전하게 버리는 순서, 구멍을 뚫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, 스프레이 캔 등 비슷한 캔 버리는 법, 쓸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차례로 정리합니다.

내용은 소방청 안전수칙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분리배출 안내를 다룬 보도를 기준으로 했으며, 2026년 11월 기준으로 확인한 자료입니다. 캔 배출 방식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사는 곳의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1. 다 쓴 부탄가스도 위험한 이유부터 봅니다

불이 더 이상 붙지 않아도 부탄가스 통 안에는 가스가 조금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 상태에서 통을 찌르거나 쓰레기와 함께 압축·소각되면 남은 가스에 불이 붙어 폭발할 수 있습니다.

부탄가스 관련 구급 출동

223건

2022년 한 해

다 쓴 통에도

잔여 가스

완전히 빼고 버리기

사용 후 사고

구멍 뚫기

폭발·중독 위험

소방청에 따르면 2022년 부탄가스 관련 구급 출동은 223건이었습니다. 다 쓴 뒤에 일어나는 사고로는 통에 구멍을 뚫다가 남은 가스 때문에 폭발하거나 중독되는 경우, 쓰레기를 태우다 폭발하는 경우가 꼽혔습니다. (출처: 정책브리핑「부탄가스 안전수칙」(소방청 자료), 2023년 12월 13일 기준)

2. 부탄가스 버리는 4단계 순서

핵심은 남은 가스를 안전한 곳에서 완전히 빼는 것입니다. 아래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.

1단계 · 화기 없는 야외로 나가기
바람이 잘 통하는 바깥으로 나갑니다. 담배, 가스레인지, 난로 등 불씨가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.

2단계 · 바람을 등지고 가스 빼기
가스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바람을 등지고, 노즐 끝을 바닥 쪽으로 비스듬히 눌러 '쉭' 소리가 나지 않을 때까지 가스를 뺍니다.

3단계 · 플라스틱 뚜껑 분리하기
플라스틱 캡은 따로 떼어 플라스틱으로 버립니다.

4단계 · 캔류로 분리배출하기
가스를 다 뺀 통은 고철·캔류 수거함에 넣습니다.

소방청은 다 쓴 부탄가스를 환기가 잘 되는 바깥에서 노즐을 막지 않은 채 눌러 가스를 완전히 비운 뒤, 지정된 수거 장소에 버리도록 안내했습니다. (출처: 정책브리핑「부탄가스 안전수칙」(소방청 자료), 2023년 12월 13일 기준)

3. 구멍을 뚫어야 할까? 방법별로 표로 봅니다

예전에는 다 쓴 부탄가스에 구멍을 뚫어 버리라고 많이 알려졌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가스를 완전히 빼고 구멍은 뚫지 않는 것이 안전한 방법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.

방법 안전도 설명
가스만 완전히 빼고 배출 ⭕ 권장 야외에서 노즐을 눌러 남은 가스 제거
가스 남은 채 구멍 뚫기 ❌ 위험 남은 가스가 새어 나와 폭발·중독 위험
망치·송곳으로 내려찍기 ❌ 매우 위험 금속끼리 부딪혀 불꽃이 튈 수 있음
가스 남은 채 종량제 봉투 ❌ 위험 수거차 압축·소각 중 폭발 가능

기후에너지환경부 분리배출 안내와 소방청 경고를 다룬 보도에서도, 가스가 남은 캔을 칼이나 송곳으로 뚫으면 폭발이나 중독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구멍을 뚫지 말고 가스를 모두 빼서 캔류로 배출하라고 정리했습니다. (출처: 비건뉴스「스프레이 용기, 캔은 가스 빼고 재질별 배출」, 2026년 8월 29일 기준)

⚠ 우리 동네가 구멍을 뚫으라고 한다면
일부 지역 안내문에는 아직 구멍을 뚫으라는 내용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. 이때도 반드시 가스를 먼저 완전히 뺀 뒤 화기 없는 야외에서 하고, 망치로 내려찍는 방식은 피하세요. 헷갈리면 주민센터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4. 스프레이 캔 등 비슷한 캔 버리는 법

살충제, 헤어스프레이, 방향제처럼 가스가 들어 있는 캔도 부탄가스와 같은 원리로 버립니다. 다만 내용물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종류 버리는 방법
부탄가스 가스 완전히 빼기 → 캔류
살충제·헤어스프레이 등 금속 스프레이 내용물·가스 빼기 → 플라스틱 캡 분리 → 캔류
플라스틱 펌프형 분무기 내용물 비우고 헹군 뒤 플라스틱
페인트·락카·접착제 캔 일반 캔류 X → 밀봉해 지역 안내에 따라 배출

금속 스프레이 캔은 남은 가스를 모두 뺀 뒤 플라스틱 캡을 분리해 캔류로 버리고, 페인트·락카처럼 불이 잘 붙는 내용물이 남은 캔은 일반 캔류 수거함에 넣지 말고 지자체 기준에 따라 따로 배출해야 합니다. (출처: 비건뉴스「스프레이 용기, 캔은 가스 빼고 재질별 배출」, 2026년 8월 29일 기준)

5. 부탄가스 쓸 때 지킬 안전수칙 5가지

부탄가스 사고는 버릴 때뿐 아니라 쓰기 전과 쓰는 중에도 일어납니다. 겨울철 실내에서 쓸 일이 많으니 아래 수칙을 함께 기억해 두세요.

✔ 불이 잘 안 붙는다고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불 근처에 두지 않기

✔ 휴대용 가스레인지보다 큰 불판이나 냄비를 올리지 않기

✔ 다 쓴 뒤에는 가스통을 레인지에서 분리해 보관하기

✔ 실내에서 쓸 때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

✔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

⚠ 사용 중 사고도 많습니다
소방청은 부탄가스를 화기 근처에 두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 폭발하는 경우, 휴대용 가스레인지나 토치를 쓰다 폭발하거나 가스가 새어 중독되는 경우를 주요 사고 유형으로 꼽았습니다. (출처: 정책브리핑「부탄가스 안전수칙」(소방청 자료), 2023년 12월 13일 기준)

마무리 요약

다 쓴 부탄가스는 화기 없는 야외에서 바람을 등지고 노즐을 눌러 남은 가스를 완전히 뺀 뒤, 플라스틱 뚜껑을 떼고 캔류로 분리배출하면 됩니다. 가스가 남은 채 구멍을 뚫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는 것은 폭발 위험이 있으니 피하시기 바랍니다.

출처

  • 정책브리핑「부탄가스 안전수칙」(2023.12.13, 소방청 자료)
  • 비건뉴스「스프레이 용기, 캔은 가스 빼고 재질별 배출」(2026.8.29, 기후에너지환경부·소방청 안내 인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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